1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LS그룹의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가 코스피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거래소 가이드라인(외국법인은 65영업일 이내 통보)을 고려하면, 심사 결과는 내년 초에 나올 전망이다.
1930년 ‘Essex Wire’로 세워진 에식스솔루션즈는 전력 인프라용 에너지 권선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권선은 전기차 구동 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필수 부품이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등을 위한 특수 권선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최대 주주인 Superior Essex Inc.가 지분 78.95%를 가지고 있다. LS그룹은 2008년 약 1조원을 투자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총자산 11억5148만2000달러인 에식스솔루션즈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4억6109만5000달러, 영업이익 3922만4000달러, 순이익 4604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대표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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