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전문 의약품 기업 ‘삼익제약’(014950)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하나28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상장으로, 기준가격은 7480원이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1980년 세워진 삼익제약은 순환기계·당뇨병 치료제에 강점을 가진 가운데, 최근에는 위탁생산(CMO)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 구조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마련한 자금은 인천 1공장 증축과 연구개발(R&D) 투자, 신사업(CMO)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삼익제약은 지난해 매출 545억500만원, 영업이익 34억8500만원, 순이익 33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9억17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이충환 대표(21.81%) 외 14명이 63.3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삼익제약은 “전략적으로 퍼스트제네릭, 개량신약 제품에 연구개발을 집중해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타사와 차별화하고,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 등 신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안정적 수익원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저작권자 © 뉴스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