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로 상한가 친 ‘이 종목’, 상승세 이어질까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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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로 상한가 친 ‘이 종목’, 상승세 이어질까 [뉴스톡 웰스톡]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5.09.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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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을 통해 거래 활성화로 인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 효과가 이어지려면 기업 가치가 담보돼야 한다. /일러스트=클립아트코리아
‘액면분할’을 통해 거래 활성화로 인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 효과가 이어지려면 기업 가치가 담보돼야 한다. /일러스트=클립아트코리아

액면분할을 예고한 자동차 시트용 원단 제조 기업 ‘일정실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정실업(008500)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으며 1만4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일정실업은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하는 1대 5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은 기존 120만주에서 600만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낮추고, 그만큼 유통 주식 수는 늘리는 조치다. 기업 가치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액면분할 효과가 이어지려면 기업 가치가 담보돼야 한다. 일부 기업의 경우 실적 부진과 업황 둔화, 공매도 급증 등 각종 악재로 내리막을 걸었기 때문이다.

일정실업은 해당 안건을 오는 11월 1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신주의 발생 효력일은 11월 27일,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12월 15일이다.

2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에스엠벡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에이아이코리아 ▲뱅크웨어글로벌 ▲큐로홀딩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에이아이코리아’는 중국 협동 로봇 선두 업체 ‘두봇’과 협업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2003년 세워진 에이아이코리아는 2차전지부터 로봇,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 공정 자동화 설비 전문 개발업체다. 현재 포크리프트 타입의 AMR 개발을 마친 상태다.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뱅크웨어글로벌’은 네이버가 이날 글로벌 4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토큰증권(STO) 관련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03p(0.03%) 내린 3471.11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8.46p(0.98%) 빠진 852.48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400.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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