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위험 종목으로 지목돼 전날 하루 쉬어간, 이른바 ‘마스가 수혜주’ 동일스틸럭스가 거래가 풀리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일스틸럭스(023790)는 가격제한폭(29.90%)까지 치솟으며 2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동일스틸럭스는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되며 지난 4일 매매가 정지됐다. 1967년 철강 제품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세워진 동일스틸럭스는 1994년 코스닥에 상장, 2009년 화인스틸과 합병해 봉강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으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본격화하자 관련 수혜주로 떠올랐다. 앞서 지난달 5일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는 청약률 100%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인체 조직 이식재 및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엘앤씨바이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세대 스킨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리투오)’가 국내에서 품귀를 빚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스킨 부스터’란 피부에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하거나 도포해 피부 재생, 보습, 주름·탄력 개선 등 피부 건강 상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시술 또는 제품을 뜻한다. 앞서 엘앤씨바이오는 태국에서 열린 국제 미용 학술대회에서 리투오를 선보이며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4.29p(0.13%) 오른 3205.12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5.98p(0.74%) 뛴 811.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3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