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549개사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 가운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에 해당하는 자산 총액 5000억원이 넘는 상장기업은 541곳이다. 한올바이오파마 등 나머지 8곳은 자율 공시했다.
이번에 제출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위해 영문으로 자동 변환돼 제공된다. 거래소는 앞서 예고한 중점 점검 사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오기재 등에 대해 8월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기재와 설명이 미흡한 상장기업의 보고서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소명 절차 및 정정 공시를 요구할 방침”이라며 “11월까지는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사를 공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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