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테스트 착수 ‘디지털화폐’, 관련주는 오를까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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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테스트 착수 ‘디지털화폐’, 관련주는 오를까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5.03.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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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용자 사전 모집, 다음 달부터 석 달간 실거래… ‘금융 자동화 기기’ 제조기업 등 주목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 테스트’에 착수하면서 디지털화폐 관련주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 테스트’에 착수하면서 디지털화폐 관련주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과학기술정통부, 예금보험공사, 은행연합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디지털화폐 테스트(프로젝트 한강)’ 일반 이용자 실거래 실시 계획을 마련하고 이용자 사전 모집에 착수한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일반 이용자 사전 모집은 이날부터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IBK기업, NH농협, BNK부산은행 등 은행별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의 예금 토큰 전자지갑 개설 및 사용처 결제 등 본격적인 실거래는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거래에서 이용자는 본인의 거래 은행 예금을 전환한 예금 토큰을 지정된 사용처에서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이용하게 된다. 한은이 발행한 디지털화폐는 참가 은행들만 보유하며, 은행 간 예금 토큰 거래의 실시간 결제 자산 등으로 기능한다.

디지털화폐 관련주 25일 종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디지털화폐 관련주 25일 종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에 따라 디지털화폐 관련주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전자금융(063570) ▲한네트(052600) ▲로지시스(067730) ▲케이씨에스(115500) ▲케이씨티(089150) 등이다. 이날 이들 종목의 주가는 희비가 갈렸다. 한네트와 케이씨에스는 올랐지만, 나머지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한국전자금융은 ATM과 무인 환전기 등 금융 자동화 기기를 만들며, 한네트는 현금 자동 입출금기나 정산 시스템에 특화된 디지털 결제 환경 구축에 적합하다. 로지시스 역시 은행용 단말기 등 금융 자동화 전문이며, 케이씨에스는 금융 보안 솔루션과 POS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케이씨티는 키오스크 등 디지털 결제 시스템 전반에 기술력을 갖췄다.

2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엑시온그룹(069920)과 네이처셀(007390), 올리패스(244460), 신라섬유(00100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엑시온그룹은 자본으로 인정되는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업 양수 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영구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 및 만기 이자율 모두 3%로, 사채 만기일은 2055년 3월 24일이다. 전환가액은 1369원이다.

퇴행성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조인트스템’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받은 네이처셀은 2연상을 내달렸다. 조인트스템은 환자의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다. 무릎 관절강 내 국소 주사로 연골 재생 작용을 일으켜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최소 3년간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6.26p(0.62%) 내린 2615.81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8.96p(1.24%) 빠진 711.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469.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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