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엔지니어링기업 KC그린홀딩스와 자회사 KC코트렐 주가가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C그린홀딩스(009440)와 KC코트렐(119650)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1086, 523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KC코트렐은 지난달부터 전환사채(CB)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전날 모기업인 KC그린홀딩스를 포함해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에 들어간다고 결의했다.
이날 파라텍(033540)과 LK삼양(225190), 셀루메드(049180)는 각각 상한가인 2310, 2085, 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소방 관련주 파라텍과 LK삼양은 정부가 모든 지하 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파라텍은 소방 기구 및 소방 설비공사 기업으로, 국내에서 처음 스프링클러를 개발·생산하고 인증을 받았다. 또 LK 삼양은 전기자동차 화재 특화 지능형 열화상 솔루션을 개발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31.22p(1.21%) 내린 2544.2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8.69p(2.58%) 빠진 706.59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3원 내린 1327.6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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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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