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가는’ KC그린홀딩스·KC코트렐, ‘소방 관련주’ 파라텍·LK삼양, 셀루메드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상태바
‘워크아웃 가는’ KC그린홀딩스·KC코트렐, ‘소방 관련주’ 파라텍·LK삼양, 셀루메드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9.06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주식시장에서는 테슬라가 내년 1분기 유럽과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크게 뛰었다. /사진=픽사베이
6일 주식시장에서는 테슬라가 내년 1분기 유럽과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크게 뛰었다. /사진=픽사베이

환경 엔지니어링기업 KC그린홀딩스와 자회사 KC코트렐 주가가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C그린홀딩스(009440)와 KC코트렐(119650)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1086, 523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KC코트렐은 지난달부터 전환사채(CB)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전날 모기업인 KC그린홀딩스를 포함해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에 들어간다고 결의했다.

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6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파라텍(033540)과 LK삼양(225190), 셀루메드(049180)는 각각 상한가인 2310, 2085, 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소방 관련주 파라텍과 LK삼양은 정부가 모든 지하 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파라텍은 소방 기구 및 소방 설비공사 기업으로, 국내에서 처음 스프링클러를 개발·생산하고 인증을 받았다. 또 LK 삼양은 전기자동차 화재 특화 지능형 열화상 솔루션을 개발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31.22p(1.21%) 내린 2544.2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8.69p(2.58%) 빠진 706.59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3원 내린 1327.6원에 장을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