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제형 피부 이식재 개발에 성공한 ‘셀루메드’가 2연상을 내달렸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셀루메드(049180)는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르며 2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는 주사제형 피부 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DM) 신제품 ‘셀루덤필’ 개발 완료에 이어 ‘셀루덤 젠’ 개발에도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셀루덤젠은 이르면 연말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현재 셀루덤필은 개발이 완료돼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중에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루덤젠 개발을 완료하면 수술뿐만 아니라 시술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셀루덤 인젝터블 시리즈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날 SK증권우(001515)와 신라섬유(001000), 제닉(123330), 코데즈컴바인(047770)도 각각 상한가인 2760, 1297, 9470, 1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83.83p(3.15%) 내린 2580.80으로 26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은 28.62p(3.76%) 빠진 731.75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342.2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저작권자 © 뉴스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