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 ‘아이비젼웍스’, ‘토큰증권 관련주’ 핑거·갤럭시아에스엠, 셀루메드·퀀텀온·CNH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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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아이비젼웍스’, ‘토큰증권 관련주’ 핑거·갤럭시아에스엠, 셀루메드·퀀텀온·CNH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9.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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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 작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관련주들이 크게 뛰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 작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관련주들이 크게 뛰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한 2차전지 관련주 ‘아이비젼웍스’가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아이비젼웍스(469750)는 기준가(3280원)보다 29.88% 뛴 426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2015년 세워진 아이비젼웍스는 2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된 비전 검사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설계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외관적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머신비전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는 지난해 매출 232억4200만원, 영업이익 27억7100만원, 순이익 26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33억8600만원으로,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길기재 대표가 31.3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3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3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셀루메드(049180)와 핑거(163730), 갤럭시아에스엠(011420), 퀀텀온(227100), CNH(023460)도 각각 상한가인 1970, 8580, 2665, 851, 531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토큰증권발행(STO) 관련주 핑거와 갤럭시아에스엠은 STO 법제화가 다시 시작되면서 급등했다. 핑거는 지식재산권(IP) NFT 거래 플랫폼 개발에 성공과 함께 STO 기술도 보유했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은 STO 플랫폼을 구축한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계열사다. 디지털 자산 형태의 토큰증권은 미술품·부동산 등 특정 자산을 기초로 조각투자할 수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6.37p(0.61%) 내린 2664.6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8.84p(1.15%) 빠진 760.37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0원 오른 1341.4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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