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홀인원 상품 피해 ‘여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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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홀인원 상품 피해 ‘여기’ 조심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5.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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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창우,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
/그래픽=이창우,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골프 홀인원 상금’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과 피해사례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140건, 피해구제 신청은 66건이었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6.4, 9.4배 증가한 것이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78건의 신청 이유를 보면 ‘계약불이행’이 92.2%(72건)로 대부분이었고, ‘계약해제·해지’ ‘거래 관행’ ‘약관’이 각각 2.6%(2건)였다. 계약불이행의 세부 내용은 소비자가 홀인원 뒤 상금 지급을 요청했을 때 ▲사업자와 연락이 끊기거나 ▲심사를 이유로 상금 지급 보류 ▲사업자 경영난으로 지급을 미루는 경우 등이었다.

같은 기간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은 업체는 ‘롱기스트’로 확인됐다. 롱기스트를 상대로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42건으로, 이 가운데 95.2%(40건)가 상금 미지급 등으로 인한 ‘계약불이행’ 관련 피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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