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에 2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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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에 2만여명 몰려
  • 최석영 기자
  • 승인 2024.05.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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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서 첫 분양하는 ‘자이’ 브랜드, 교통 호재 등으로 인기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투시도. /사진=GS건설

부동산 침체 여파로 분양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분양 중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 주택에 개관 일주일 새 2만여명이 다녀가 관심을 끈다. 여주에서 2022년 이후 2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라는 점과 각종 개발 호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경기도 여주시 교동에 문을 연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에 지난 3일 오픈 이후 9일 현재까지 2만여명이 방문했다.

여주시 교동 500-118 일원에 짓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은 1순위, 15일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 후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한다.

여주에서 분양하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여주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들도 관심이 높다.

여주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769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85㎡ 이하 중소형이 663세대로 전체의 86%를 차지하며, 중대형인 99㎡도 104세대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여주역세권과 교동·교동2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를 포함할 경우 3872세대로 여주 최대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홍문 1·2지구와 교동1지구까지 포함하면 약 6400세대 규모로 미니 신도시급이다.

여주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여주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라는 상징성까지 갖췄다”며 “특히 풍부한 개발호재와 광역교통망 개선 등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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