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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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키운다
  • 김명자 기자
  • 승인 2017.03.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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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론칭 30주년을 맞은 ‘종가집’ 브랜드를 새단장하고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키운다.

대상은 “‘종가집’ 브랜드의 전통적 이미지에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더하고, 더욱 다양한 한식 요리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한식문화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새 BI는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인 기와 모양을 무게감 있게 상하로 배치했다. 상단의 기와 모양은 ‘하늘, 전통, 발효’를 상징하고, 하단의 기와 모양은 ‘땅, 현대, 신선’을 의미한다. 특히 기와의 빗살무늬까지 형상화한 기존 BI에 비해 간단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한식에 모던을 담는 ‘종가집’의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상하의 기와 중앙에는 한글표기 ‘종가집’과 영문표기 ‘JONGGA’를 함께 넣어 새로운 ‘종가집’의 비전 ‘글로벌 한식 전문브랜드’의 의지를 담았다.

새 BI는 3월부터 김치, 두부/나물, 반찬류부터 종가집 전 브랜드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리뉴얼 시기에 맞춰 전 제품군의 패키지 디자인도 전면 새단장한다.

대상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새 슬로건 ‘맛의 중심, 종가집’도 발표했다. 전통한식의 근본이 되는 ‘발효과학의 맛’, ‘으뜸정성의 맛’, ‘신선한 자연의 맛’을 중심으로, 한식문화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종가집이 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이상철 대상 식품BU 대표이사는 “앞으로 ‘종가집’은 전통한식에 모던을 담은 ‘맛의 중심’으로, 세계 속에서 한식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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