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없는 목소리, 모리슨호텔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어른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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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없는 목소리, 모리슨호텔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어른의 놀이”
  • 이주환 경제유통전문 기자
  • 승인 2015.03.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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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현동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하여 뮤지션들의 음악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 뮤지스땅스의 기획공연, ‘같이 공연할까요?’의 첫 주인공으로 싱어송라이터 ‘모리슨호텔’이 선정되어 오는 3월 27일, 그의 2년만에 단독공연이 펼쳐진다.
 
2007년, 아는 사람은 안다는 수작인 1집 '긴 사랑과 이별의 고백' 발매 이후 꾸준히 라이브활동과 음악작업을 진행해온 싱어송라이터 ‘모리슨호텔’은 그간 라이브 활동 뿐 아니라 연극음악작곡 등 공연음악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무대경험을 쌓아온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미니멀한 영상과 함께 삶의 전반을 꿰뚫는 서사적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의 윤수종, 베이스의 김기빈, 드럼의 채광명 등 그가 신뢰하는 세션멤버들과 함께 포크와 록을 기반으로 한 ‘모리슨호텔’만의 음악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라 더욱 더 기대가 된다.
 
그의 공연이 열릴 ‘뮤지스땅스’는 작년 12월에 개관하여 현 음악계의 여러 가지 어려움들에 당당히 맞서가며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갈 독립음악인들의 지하본부를 표방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공간이며, 공연에 목마른 인디뮤지션들과 함께하는 기획사업 ‘같이 공연할까요?’의 일환으로, ‘모리슨호텔’의 ‘어른의 놀이’ 이 후 4월에도 총 4팀의 아티스트가 그들만의 색깔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리슨호텔’의 단독공연 ‘어디에도 없는 목소리, 모리슨호텔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어른의 놀이’는 40명 선착순으로, 티켓은 사전예매 시 15,000원, 현장구입 시 20,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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