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동아원, ‘국제시장’의 시대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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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동아원, ‘국제시장’의 시대를 품다.
  • 김호덕 기자
  • 승인 2015.01.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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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원은 지난 8일 김기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영화 ‘국제시장’을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영화 관람은 신구세대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통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소통경영은 2015년 그룹 경영 4대 과제 중 하나로서이희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임직원 상하 모두가 기필코 수행주길 바란다고 강조한 부문이다.

 

영화를 직접 추천한 이 회장은 “영화의 배경인 한국전쟁 이후는 우리 동아원이 태동한 시대로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며 “그 중 주인공 덕수(황정민)의 파란만장한 삶과 자식을 위한 희생은 동아원에 몸담았던 前임직원(OB멤버)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불굴의 기업가 정신과 맥락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직원은 “어린 나이에 가장으로서 느꼈을 책임감과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을 보면서내 가정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직원은 “지난해 발간한 60주년 사사를 보면서 느낀 감동을 영화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 받았다”며 “주인공 덕수의 모습이 곧 우리 선배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며회사의 역사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원 영화관람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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