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괴산군은 13일 중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유기농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흙살림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농업인,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주민의식 개혁과 참여 방안(임각수 괴산군수) △유기농엑스포 추진 계획(허경재 유기농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가나안농군학교 정신으로 성공 엑스포를 이끌자(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괴산군이 친환경 유기농을 견인하다란 제목의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와 유기농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유기농 워크숍과 세미나, 네트워크 활성화 대회, 네트워크 모임, 유기농업 활동성 기반 등 다양한 유기농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24일간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다.
김호덕 기자 cooolblu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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