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웹소설 플랫폼 ‘핑거스토리’ 코스닥 상장
상태바
웹툰·웹소설 플랫폼 ‘핑거스토리’ 코스닥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2.08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핑거스토리’가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핑거스토리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핑거스토리’가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핑거스토리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핑거스토리’(41718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상장은 유안타제7호스팩과 합병상장으로, 상장 기준가격은 4655원이다.

2018년 세워진 핑거스토리는 무협·액션 장르 기반의 남성향 플랫폼 ‘무툰’과 로맨스 순정 등의 여성향 웹툰 플랫폼 ‘큐툰’을 통해 웹툰·웹소설을 유통 및 판매한다. 현재 약 150개 공급자가 2만종(타이틀 기준) 규모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핑거스토리의 상장일 현재 자본금은 13억2200만원으로, 합병 후 발행주식 총수 기준 ㈜스외니코코(34.0%) 외 10인이 48.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63억3900만원, 영업이익 12억2400만원, 순이익 10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라현성 핑거스토리 대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인 지적 재산권(IP) 확보에 집중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라며 “확보된 콘텐츠 IP로 유통, 2차 저작물 생산, 해외 진출 등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