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과 수수료율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공시시스템이 구축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 개선계획>이 나왔다.
현재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 등 7곳과 함께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ETF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ETF 상품별 연평균 수익률 등을 통합연금포털 연금저축상품 비교공시에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회사별 예·적금과 대출 상품 등의 금리·거래조건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상품한눈에’의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 모바일 공시 화면도 개선한다. 최근 모바일로 비교공시 시스템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었지만, 그동안 일부 공시 사항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밖에 손해보험협회는 고령층 관련 보험상품을 확대해 공시하고, 신협중앙회는 예금상품을 더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판매 지역을 시·군·구 단위까지 세분화하기로 했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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