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조 끌어모은 K-뷰티 ‘아로마티카’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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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조 끌어모은 K-뷰티 ‘아로마티카’ 코스닥 상장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5.11.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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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건 화장품 등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아로마티카’가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아로마티카
천연·비건 화장품 등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아로마티카’가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아로마티카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아로마 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0015N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8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1년 세워진 아로마티카는 천연 유기농 원료 도매유통으로 출발했다. 이어 20여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에센셜 오일을 화장품에 안정적으로 적용하는 독자 기술력을 확보했고, 국제 유기농·천연 화장품 인증(COSMOS)을 취득했다. 현재 경기도 오산의 스마트팩토리에서 엄격한 인증 기준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아로마티카는 지난해 매출 525억9600만원, 영업이익 56억5400만원, 순이익 44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63억57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영균 대표(36.82%) 외 5인이 48.4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18~19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2865.17대 1의 경쟁률로, 8조5955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15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6000~80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김영균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2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컨셔스 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단순히 트렌디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넘어 안전한 성분과 지속가능성까지 갖춘 K-뷰티 브랜드로 진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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