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3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행 연 2.50%인 기준금리를 또 묶었다. 지난 7, 8월에 이어 3연속 동결이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내린 데 이어 같은 해 11월 0.25%포인트 인하했다. 올해 들어서도 2월과 5월 0.25%포인트 내렸지만, 7월 이후 3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는 최근 부동산 과열과 금융 불균형 우려를 고려해 금융 안정 기반을 우선 다질 시점이라고 판단,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 전문가 대부분도 이번 달 기준금리 동결을 내다봤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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