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OE에 승소’ 삼성디스플레이 수혜주 무더기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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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OE에 승소’ 삼성디스플레이 수혜주 무더기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5.08.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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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기업을 상대로 영업비밀 부정 이용과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OLED 디스플레이’ 관련주가 크게 뛰었다.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기업을 상대로 영업비밀 부정 이용과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OLED 디스플레이’ 관련주가 크게 뛰었다.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13일 주식시장에서는 이른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진디스플레이(020760)는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르며 1033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프로이천(321260)과 핌스(347770)도 각 상한가인 2545원과 2260원에 장을 마감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이용한 ‘자발광형 디스플레이’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인 ‘BOE’와 자회사 7곳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이겼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11일 이들 중국기업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 비밀을 부정하게 이용하는 등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예비판결을 내렸다. ITC는 이와 함께 BOE에 14년 8개월간 ‘제한적 수입금지 명령’(LEO)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판결은 11월 17일 내려질 예정이지만,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OLED 디스플레이’ 관련주 13일 종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OLED 디스플레이’ 관련주 13일 종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994년 세워진 일진디스플레이는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와 노트PC·태블릿PC·스마트폰·자동차전장 터치스크린패널을 생산한다. 2006년 설립한 포로이천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카드와 필름형 프로브 블록 기반의 디스플레이 검사 장치를 만들고 있다.

또 OLED 디스플레이 메탈 마스크를 주력으로 2016년 세워진 핌스는 OLED 디스플레이 증착 및 봉지 공정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 중이다. 이밖에 LG디스플레이·덕산네오룩스·비에이치·파인엠텍도 수혜주로 나뉜다.

이날 ‘토탈소프트’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34.46p(1.08%) 뛴 3224.37로 3200선을 되찾았고, 코스닥은 6.91p(0.86%) 오른 814.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2원 급락한 1381.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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