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조 흥행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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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조 흥행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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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이뮨온시아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이뮨온시아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42487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36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했다. 유한양행은 2023년 소렌토가 보유한 이뮨온시아 지분을 추가 매입해 지분 66.97%를 확보했다. 주요 핵심 신약 개발 후보 물질로 PD-L1 단클론항체 ‘IMC-001’과 차세대 CD47 단클론항체 ‘IMC-002’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이중항체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파이프라인도 활발히 개발 중이다.

이뮨온시아는 지난해 영업수익(매출) 6억5500만원, 영업손실 125억9900만원, 순손실 56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365억2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유한양행이 66.9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13.24대 1의 경쟁률로, 3조7563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1094.25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3000~36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김흥태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고 비상장 단계에서 유의미한 규모의 기술 수출 성과도 달성했다”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더 넓은 시장, 특히 모회사인 유한양행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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