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TDF2045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50액티브 등 세 종목이 이날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하는 ‘TIGER TDF2045’는 2045년을 목표 은퇴 시점으로 설정해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다. 목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미국 주식)을 줄이고 안전자산(국내 채권) 비중을 늘리는 상품이다. 미국 주식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는 첫 패시브 TDF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하는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는 S&P500 주식 포트폴리오와 해당 지수를 기초로 하는 풋·콜옵션 매매를 통해 하락장에서 손실을 완충한다. 아웃컴 기간(1년) 동안 보유한다면 하락장에서 최대 버퍼 수준까지 손실 완충이 가능하고, 상승장에서는 사전에 설정된 캡 수준까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다만, 환율 변동과 보유기간에 따라 버퍼 수준 및 실제 수익은 달라질 수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출시하는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50액티브’는 위험자산인 미국 기술주에 50% 미만, 안전자산인 국내 단기채권에 50% 이상을 투자하는 주식·채권 혼합형 상품이다. 나스닥100 지수와 국내 단기 통안채 지수를 5대 5로 혼합한 지수를 비교 지수로 설정,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상품에 대한 매일의 납부 자산 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와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투자설명서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2002년 4개에 불과했던 상장 ETF 종목은 올해 들어 이번 상장까지 합치면 모두 963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