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의료용 영상진단기기 전문 ‘에스지헬스케어’(39812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하나금융22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상장으로, 기준가격은 5780원이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9년 세워진 에스지헬스케어는 디지털 X-ray, 투시촬영장치(C-arm),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등 영상진단 의료기기 분야를 주력으로 개발한다. 세계 77개국에서 126개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진료소를 비롯한 국립병원 등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 제품들을 수출 및 판매하고 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77억7800만원, 영업이익 22억4700만원, 순이익 17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1억700만원으로,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정수 대표(30.67%) 외 1인이 31.9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상장에 앞서 김정수 대표이사는 “그동안 전략적 글로벌 소싱과 엑스선 촬영 장치 영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한 제품개발을 해왔다”라며 “이번 상장으로 기존 주력사업 확대와 더불어 고부가가치 기술 기반의 제품개발, 신사업 분야 도전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tiger33@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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