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조 끌어모은 프로젝터 1위 ‘벡트’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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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조 끌어모은 프로젝터 1위 ‘벡트’ 코스닥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12.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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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원스톱 토털 비주얼 솔루션 기업 ‘벡트’가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벡트
디지털 사이니지 원스톱 토털 비주얼 솔루션 기업 ‘벡트’가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벡트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시각적 구조물) 원스톱 토털 비주얼 솔루션 기업 ‘벡트’(45760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39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6년 세워진 벡트는 교육 및 상업용 디지털 사이니지 프로젝트의 콘텐츠 기획부터 하드웨어 제작·설치, 시스템 운영,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토털 비주얼 솔루션 기업이다. LED 전광판, 레이저 프로젝터,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전자칠판 및 전자교탁 등 하드웨어 제품을 자체 생산·유통하고 있다. 국내 프로젝터 시장점유율 1위, 전자칠판 점유율 2위이다.

벡트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688억7800만원, 영업이익 40억2300만원, 순이익 22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3억71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유창수 대표(61.4%) 외 6인이 64.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170.34대 1의 경쟁률로, 2조7100억8387만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963.77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3500~39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유창수 대표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디스플레이 기술 고도화, 실감 콘텐츠 발달, 옥외광고 자유표시 구역 추가 지정 등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의 규모와 적용 분야가 대폭 확장됐다”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및 하드웨어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해 원스톱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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