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삼부토건·디와이디·웰바이오텍, ‘권리락’ 제이아이테크, ‘최규옥 지분 축소’ APS, ‘미국공장 인수’ 까스텔바작,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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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삼부토건·디와이디·웰바이오텍, ‘권리락’ 제이아이테크, ‘최규옥 지분 축소’ APS, ‘미국공장 인수’ 까스텔바작,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5.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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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는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부토건(001470)과 웰바이오텍(010600)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1496, 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삼부토건을 계열사로 둔 디와이디(219550)도 상한가인 1476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와이디는 앞서 삼부토건 임원진이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전후 복구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논의한다. 웰바이오텍 역시 이번 포럼에 참석,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 확대를 논의할 계획이다.

22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2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제이아이테크(417500)와 APS(054620), 까스텔바작(308100),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도 각각 상한가인 7070, 1만1500, 9620, 1만1500원을 기록했다.

제이아이테크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개장 초반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무상증자 권리락이란 신주 배정의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나타난다. 제이아이테크는 지난 8일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달 APS홀딩스에서 이름을 바꾼 APS는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지분이 9.58%에서 8.16%로 줄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방미 사절단에 포함된 까스텔바작은 미국 연방정부 조달 물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다만, 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뚜렷한 호재나 공시가 없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9.29p(0.76%) 오른 2557.0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0.32p(1.23%) 뛴 852.0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8.6원 급락한 1318.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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