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저스템, 휴마시스·엠피대산·에이티세미콘·자이글·일야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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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 저스템, 휴마시스·엠피대산·에이티세미콘·자이글·일야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3.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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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저스템 대표가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저스템
임영진 저스템 대표가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저스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저스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저스템(417840)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만6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저스템은 지난해 매출액 461억, 영업이익 71억, 순이익 63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분기 매출액 150억, 영업이익 27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3.4, 71% 급증했다. 2016년 세워진 저스템은 반도체 습도제어 시스템 등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4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4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휴마시스(205470)와 엠피대산(065150), 에이티세미콘(089530), 자이글(234920), 일야(058450)도 각각 상한가인 5230, 386, 609, 1만1710, 1046원에 장을 마감했다. 휴마시스는 이날부터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데 따른 ‘착시효과’다.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는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4일이다.

‘미스터피자’로 더 유명한 엠피대산은 전날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 공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부터 주가 하락 추세 속에서 이번 공시가 저가 매수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에이티세미콘 역시 같은 날 감사의견 적정 공시 효과로 보인다.

자이글은 산소발생기, 피부 광조사기, 통증 치료 관련 의료기 등 3종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지난 20일 마무리했다. 일야는 최대주주인 경남제약이 1513만8888주를 추가로 취득, 지분율을 37.58%까지 높였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9.52p(0.39%) 빠진 2414.96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1.92p(1.47%) 뛴 824.1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6.0원 급등한 1294.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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