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 수혜주인 셀바스헬스케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셀바스헬스케어(208370)는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르며 1만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바스헬스케어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셀바스AI의 자회사다. 최근 정부가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AI 서비스 개발 육성에 나서자 덩달아 수혜를 보고 있다.
이날 아스타(246720)와 강원에너지(114190)도 각각 상한가인 8950, 2만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3연상을 내달린 아스타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최대 5억달러(약 65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란 호재가 아직도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에너지는 2차전지 및 리튬 관련주로 부각되는 데 뚜렷한 호재는 없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9.15p(0.38%) 오른 2388.35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0.33p(0.04%) 상승한 802.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1원 오른 131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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