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람테크놀로지, 레몬·폴라리스오피스·하이드로리튬·한국ANKOR유전·KG케미칼·코이즈·KBG·엔투텍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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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람테크놀로지, 레몬·폴라리스오피스·하이드로리튬·한국ANKOR유전·KG케미칼·코이즈·KBG·엔투텍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3.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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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리튬 광산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란에서 리튬 광산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닥시장에 나란히 상장한 종목이 동반 하락했다. 자람테크놀로지(389020)는 시초가(4만4000원)보다 2.95% 빠진 4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나26호스팩(446750)은 0.05% 내린 1999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자람테크놀로지는 장 초반 ‘따상’(공모가의 2배 시초가 형성한 뒤 상한가)을 찍기도 했다.

2000년 세워진 자람테크놀로지는 PABX교환기용 칩, 오디오 신호처리 칩, 음성인식 칩, 하이패스 단말기용 반도체 등 다양한 반도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광신호와 전기신호를 상호 변환해주는 광트랜시버와 광케이블 없이도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가 와이어 등이 주력 제품이다.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되는 하나26호스팩의 합병대상 업종은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다.

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레몬(294140)과 폴라리스오피스(041020), 하이드로리튬(101670), 한국ANKOR유전(152550)은 이날 각각 상한가인 6110, 3735, 3만1000, 175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몬은 자체 개발한 전해질 지지체를 삽입한 전고체 배터리의 수명이 최대 7배 늘어났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된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생성형 AI 언어모델을 적용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오픈AI의 챗GPT를 비롯해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스테빌리티AI의 스테이블 디퓨전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해 문서 작업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이드로리튬은 이란의 리튬 광산 발견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란 산업광물통상부는 북서부 산악지대 하마단에서 리튬 광산을 찾아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한국ANKOR유전은 특별한 호재 없이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이유 없이 11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며 72배 넘게 뛰어 우려를 낳았던 종목이다. 일각에서는 일부 세력이 시세 조종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내놓고 있다.

이밖에 KG케미칼(001390)과 코이즈(121850), KBG(318000), 엔투텍(227950)도 각각 상한가인 3만3300, 3055, 9650, 791원을 기록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0.73p(0.03%) 오른 2463.35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0.75p(0.09%) 내린 815.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5원 오른 1299.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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