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무상증자’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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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무상증자’ 모두 줄었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1.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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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건수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건수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건수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2년 유상증자 발행 규모는 1187건, 34조998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각각 11.8, 32.6% 감소한 것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00건, 20조7113억원 발행돼 1년 전보다 각각 20.0, 32.3% 줄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98건, 8조3744억원으로, 각각 5.9, 13.5% 감소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유상증자 금액 규모가 컸던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10조20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3조2008억원) ▲쌍용자동차(003620)(1조 1819억원) 순이었다.

유상증자 주식 수가 많았던 회사는 ▲대한전선(3억8800만주) ▲쌍용자동차(2억3638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2145만주) 순이었다.

유상증자 건수는 ▲보고인더스트리즈(12건) ▲글람(10건) ▲카나리아바이오, 아이원바이오(각 7건) ▲쌍용자동차6건) 등 비상장법인의 제3자 배정방식 증자가 많았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무상증자는 209건, 20억2655만주로, 1년 전보다 건수는 17.1% 줄고, 주식 수는 9.2% 늘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18건, 8,890만주 발행돼, 1년 전보다 각각 45.5, 64.5%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82건, 15억7875만주 발행돼, 건수는 24.1% 줄어든 반면 주식 수는 20.5% 증가했다.

무상증자 금액 규모가 컸던 회사는 ▲에코프로비엠(8조1786억원) ▲디엘이앤씨(1조1900억원) ▲엔에이치엔(6652억원) 순이었다. 무상증자 주식 수가 많았던 회사는 ▲씨비아이(2억2211만주) ▲조광아이엘아이(7945만주) ▲라이온하트스튜디오(7416만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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