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화학 및 목재(보드) 업체인 유니드의 인적분할 신설법인 ‘유니드비티플러스’(446070)가 이날 코스피시장에 보통주 1061만1215주를 신규 상장한다.
유니드비티플러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평가 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1980년 세워진 유니드가 목재 제품을 만드는 보드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한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 2202억, 영업이익 195억, 순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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