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성일하이텍, 에이프릴바이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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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성일하이텍, 에이프릴바이오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7.2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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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과 에이프릴바이오가 28일 코스닥시장에 동시 상장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성일하이텍과 에이프릴바이오가 28일 코스닥시장에 동시 상장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성일하이텍과 에이프릴바이오가 코스닥시장에 동시 출격한다.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17년 세워진 성일하이텍은 코발트·니켈·리튬 등 2차 전지 소재를 만드는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본금은 59억4800만원으로, 이강명 대표(19.58%) 외 1인이 32.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472억5400만원, 세전 순손실 96억5000만원, 순손실 87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1~12일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는 22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IPO 수요예측 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이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20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2013년 세워진 에이프릴바이오는 약물의 반감기(약물의 농도가 정점에서 절반까지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를 늘리는 플랫폼기술 ‘SAFA’와, 표적 항원에 맞는 항체를 발굴하는 ‘항체라이브러리’(HuDVFab) 기술을 활용해 자가면역·염증·암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자본금은 105억1500만원으로 차상훈 대표(21.04%) 외 1인이 21.1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33억9600만원, 영업이익 44억4600만원, 순손실 527억13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선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는 14.43대 1,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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