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칩스 벌써 차익 실현? 유일한 상한가 ‘한창’ 무슨 일?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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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칩스 벌써 차익 실현? 유일한 상한가 ‘한창’ 무슨 일?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5.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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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칩스 23일 주가 추이. 첫날만큼 변동 폭이 큰 하루였다. /자료=한국거래소
가온칩스 23일 주가 추이. 첫날만큼 변동 폭이 큰 하루였다. /자료=한국거래소

기관투자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 흥행에 성공한 가온칩스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상장 첫날인 지난 20일 개장 초 13.8%까지 떨어지다 오후에 22.15%까지 뛰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더니 이틀째도 마찬가지였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가온칩스(399720)는 전 거래일보다 2.21% 하락한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한때 가온칩스는 3만2000원까지 거래되기도 했지만, 상승분뿐 아니라 첫 거래일 주가마저 게워냈다. 기관이 팔자 개인투자자들도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를 반영하듯 종목토론실에는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았다’라는 글들이 많이 띈다.

한창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창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한창(005110)은 이날 양 시장 통틀어 유일한 상한가인 958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분 51%를 가진 한창그린홀딩스가 폐플라스틱·폐비닐을 재생유로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개장 전 전해지긴 했으나, 종목토론실에서는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1967년 세워진 한창은 소화기 유통사업 등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한주케미칼·한연개발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억4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396.8%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함께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8.09p(0.31%) 오른 2647.3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3.71p(0.42%) 상승한 883.59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0원 내린 1264.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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