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철회 잇따르는데… 코스닥 두드리는 코난테크놀로지·영창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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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철회 잇따르는데… 코스닥 두드리는 코난테크놀로지·영창케미칼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5.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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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통과
코난테크놀로지와 영창케미칼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코난테크놀로지와 영창케미칼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IPO(기업공개) 대어들이 잇따라 상장을 철회하고 있는 가운데,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와 영창케미칼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999년 세워진 코난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검색엔진과 데이터분석 솔루션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 178억4900만원, 영업이익 22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9400만원을 올렸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22억2200만원이며, 대표인 김영섬(30.6%) 외 11명이 50.1%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공모 희망가는 2만1000~2만5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 예정금액은 252억~300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상장예심을 통과한 코난테크놀로지와 영창케미칼 개요. /자료=코스닥시장본부
상장예심을 통과한 코난테크놀로지와 영창케미칼 개요. /자료=코스닥시장본부

2001년 세워진 영창케미칼은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포토 레지스트용 린스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불순물을 없애는 화학제품을 주로 만든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664억3000만원, 영업이익 22억3500만원, 당기순손실 8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82억원이며, 대표인 이성일(36.7%) 외 2명이 50.3%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공모 희망가는 1만5000~1만86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 예정금액은 360억~446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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