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은행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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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은행 영업시간’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1.07.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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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금융노사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금융 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금융노사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금융 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금융노사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금융 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바뀐다. 단축기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12일부터 23일까지다.

시행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에 위치한 모든 은행이 해당된다. 단, 비수도권 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 동일하게 시행된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금융 소비자와 노동자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단축운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저축은행도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저축은행중앙회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맞춰 수도권 소재 저축은행의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축영업 기간은 은행권과 마찬가지로 12일에서 23일까지며, 이 기간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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