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해태제과 등 과자값 줄줄이 인상, 서민들 시름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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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해태제과 등 과자값 줄줄이 인상, 서민들 시름 깊어져
  • 이백길 경제유통전문 기자
  • 승인 2016.07.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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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집기가 겁난다

과자값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어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해태제과는 지난 1일 자일리톨껌 등 8개 제품 가격을 올렸고, 일부 제품에 대해선 중량을 조정했다. 

자일리톨껌은 기존 5천원에서 6천원으로 20% 올렸으며, 아이비(5.3%)와 후렌치파이(8.3%), 에이스(7.1%), 구운감자(6.7%), 쭈욱짜봐(12.5%), 연양갱(5.9%), 자유시간(25%)의 가격도 인상됐다. 

크라운제과도 이달 초 빅파이 등 11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4% 인상하고 땅콩카라멜 등 3개 제품은 중량을 평균 12.2% 줄였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3월 제크, 빠다코코낫 등 비스킷류의 가격을 5년 만에 올렸다.

삼양식품은 사또밥과 짱구 등 4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빙과류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해태제과는 부라보콘 등 4종의 콘 가격을 올렸으며, 롯데푸드는 구구콘, 빠삐코, 국화빵 등 빙과류 7종의 값을 인상했다. 빙그레도 붕어싸만코, 빵또아 등 7종류의 값을 올렸다. 

굿푸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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