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23호의 선택 ‘레이저옵텍’ 코스닥 상장

2024-02-01     이경호 기자
레이저옵텍이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레이저옵텍이 지난해 4월 개최한 ‘헬리오스785 라이브 세미나’. /사진=레이저옵텍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미용 및 치료 목적의 레이저 기기를 만드는 ‘레이저옵텍’(199550)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하나금융23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상장으로, 기준가격은 2만4600원이다.

2000년 세워진 레이저옵텍은 공진기, 초단파펄스폭, 파워 써플라이 설계, 파장 변형, 에너지 증폭 등 레이저 전 부문에 대한 핵심 부품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용과 치료 목적의 다양한 레이저 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만성 피부질환 의료기기 ‘팔라스’(PALLAS), 여드름 흉터 치료와 문신 제거 의료기기 ‘피콜로’(PicoLO), 색소 병변, 미백, 컬러 문신 제거 등 색소 질환 의료기기 ‘헬리오스’(HELIOS) 시리즈 등이 주력 제품이다. 세계 각국에서 인·허가를 획득, 4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레이저옵텍은 2022년 매출액 300억4900만원, 영업이익 25억1000만원, 순이익 28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5억8700만원으로,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주홍 대표(19.5%) 외 2인이 23.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주홍, 이창진 대표는 “레이저 기기는 피부 미용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질환 치료기기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성장성이 높은 산업”이라며 ”코스닥 상장에 이어 지속 성장하는 레이저옵텍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