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 한전산업, ‘페라이트 효과’ 삼화전자, ‘리튬 수입’ 웰바이오텍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2023-07-11 이경호 기자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한전산업’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산업(130660)은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르며 9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해 전력 공급 능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원전 수처리시설 운전·정비사업 등을 영위하는 한전산업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화전자(011230)와 웰바이오텍(010600)도 각각 상한가인 1만140, 2780원을 기록했다.
삼화전자는 초급속 충전장치 글로벌 1위 업체에 ‘페라이트’(산화철을 포함한 세라믹 자성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웰바이오텍은 짐바브웨 정부의 승인을 받아 최대 월 2만톤 규모의 리튬 함유 원석을 수입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모처럼 함께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41.79p(1.66%) 뛴 2562.4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18.38p(2.14%) 급등한 878.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2.8원 급락한 1293.7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