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결핵백신 상용화” 큐라티스, 오늘(15일) 코스닥 상장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백신 및 면역증강제 개발기업 ‘큐라티스’(34808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4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16년 세워진 큐라티스는 결핵과 코로나19 백신이 대표적인 개발 품목이다.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인 ‘QTP101’은 2021년 국내에서 성인용 임상 2a상과 청소년용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통합 2b·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인 ‘QTP104’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큐라티스는 지난해 매출액 84억900만원, 영업손실 218억4200만원, 순손실 357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16억35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조관구 대표(9.49%) 외 12인이 15.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5~7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55.80대 1의 경쟁률로, 2729억5700만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6500~8000원) 맨 아래보다 낮게 결정했다.
조관구 대표는 지난달 26일 간담회에서 “결핵 백신 QTP102는 QTP101과 다른 성분 조합을 사용해 더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조합들을 찾아가는 새로운 시도 중”이라며 “2025년 QTP101이 상용화되면 약 1062억원의 매출액과 48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