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전문 ‘와이랩’ 코스닥 출사표

2023-01-11     이경호 기자
만화 및 영상 제작업체인 ‘와이랩’(대표 심준경, 사진)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사진=와이랩

올해 들어 첫 주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곳은 한 개에 그쳤다.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웹툰 콘텐츠 제작업체 ‘와이랩’(대표 심준경)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와이랩은 만화 출판물과 영상물 제작 등 영화·비디오물·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매출 216억5600만원, 영업손실 10억7400만원, 순이익 4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심사 신청일 현재 자본금은 63억7100만원이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2010년 세워진 와이랩의 주력 사업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가능한 웹툰 콘텐츠 제작이다. 특히 풍부한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네이버웹툰 대표 작품으로 ‘참교육’ ‘스터디그룹’ ‘전생연분’ ‘더 퀸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