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첫 금통위 ‘1월 13일’ 열린다

한국은행, 2023년 금통위 일정 발표

2022-11-01     이경호 기자
내년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1월 13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년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월 13일 열린다. 한은이 내놓은 <2023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을 보면,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8회 ▲금융안정회의 4회 ▲기타 정기회의 12회 등 모두 24차례의 회의를 개최한다.

/자료=한국은행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13일(금), 2월 23일(목), 4월 13일(목), 5월 25일(목), 7월 13일(목), 8월 24일(목), 10월 19일(금), 11월 30일(목)에 열린다. 금융안정회의 개최일은 내년 3월 23일(목), 6월 21일(수), 9월 26일(화), 12월 28일(목)이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과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을 기존대로 회의일로부터 2주가 지난 첫 화요일에 공개한다. 다만 내년 3월과 6, 9월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이 4월과 7,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해 의사록의 공개 시점을 앞당길 방침이다. 한편 올해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내년 1월 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