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파인엠텍, 코스닥 상장

2022-10-07     이경호 기자
전자부품 제조업체 파인엠텍이 7일 코스닥시장에 분할 재상장한다. 사진은 경기도 안양시에 자리한 파인엠텍 본사. /사진=뉴스웰DB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자부품 제조업체 파인엠텍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분할 재상장한다.

앞서 파인엠텍은 파인테크닉스의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돼 신설된 법인으로, 분할기일은 지난달 1일이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스마트폰 등 IT 부품 생산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파인엠텍의 주력제품은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힌지와 메탈 스페이서 등이 있다.

현재 납입 자본금은 146억3500만원으로, 홍성천(20.18%) 외 1인이 26.4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분할기일 기준 총자산 규모는 1845억원이다. 매출은 2019년 565억원에서 지난해 1364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