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올해 코스피 상장할까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6년 1월 세워진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영업수익 2878억, 영업이익 245억, 순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최대 주주는 BC카드로, 지분 33.7%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는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 수요예측, 공모 청약 등을 거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 안에 공모 절차에 돌입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권신고서 제출 시기를 탄력적으로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