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인적분할 재상장한다

‘유니드비티플러스’ 코스피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

2022-06-02     이경호 기자
보드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유니드비티플러스(가칭)를 재상장할 계획인 유니드에는 화학사업 부문만 남게 된다.

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유니드’가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지난 31일 접수했다.

유니드는 목재제품을 제조하는 보드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되는 유니드비티플러스(가칭)를 재상장할 계획이다. 인적 분할은 오는 11월 예정돼 있으며 화학사업 부문만 유니드에 남는다.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1980년 5월에 세워진 유니드는 2004년 12월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유니드글로벌상사 등 12인이 유니드 지분 47.2%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