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두드리는 3개사 어디?

알피바이오·위니아에이드·코닉오토메이션 상장예심 통과

2022-04-15     이경호 기자
알피바이오·위니아에이드·코닉오토메이션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알피바이오와 위니아에이드에 대한 일반상장이 코스닥 상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날 승인됐다. 또 코닉오토메이션의 합병상장도 함께 승인됐다.

2015년 세워진 위니아에이드는 유통·물류 서비스 업체로 위니아딤채의 자회사다. 지난해 4864억55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344억3600만원, 순이익 249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 주주로 위니아딤채(78.7%) 외 2인이 지분 99.7%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자료=한국거래소

2016년 세워진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제형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1149억6400만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58억8000만원, 순이익 38억1300만원원을 기록했다. 윤재훈 대표(61.1%) 외 18인이 72.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코닉오토메이션의 합병상장도 승인했다.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1호의 합병 대상인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SW), 자동화장비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