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기’와 함께 오르는 주가 [뉴스톡 웰스톡]
2022-02-24 이경호 기자
우크라이나발 위기가 커지면서 반사이익 수혜주인 큐로홀딩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큐로홀딩스(051780)는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르며 7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속회사를 통해 자원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급등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큐로홀딩스의 종속회사 큐로컴에너지는 미국 7개의 유가스전에서 원유와 가스 등을 생산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이유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큐로홀딩스의 자원개발 매출 비중은 전체의 3.1% 수준이다.
1987년 에스비텍으로 출발해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한 큐로홀딩스는 자원개발 사업과 함께 엔터테인먼트와 커피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8억1236만원으로 전년보다 1033.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0억5990만원으로 78.81% 늘었다.
앞서 큐로홀딩스는 지난 9일 글로벌 가상화폐 결제 플랫폼인 ‘BigK’의 파트너로 참여키로 하고, 해당 플랫폼의 구축과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대행사를 세워 블록체인 사업에도 뛰어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70.73p(2.60%) 빠진 2648.80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29.12p(3.32%) 급락한 848.21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8.8원 오른 1202.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