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부동산 밸류업 플랫폼 출범

2026-09-03     이상곤 기자
하나은행은 2일 오전 을지로 본점에서 전문 기업 5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왼쪽 4번째)이 협약식을 마치고 각 사의 주요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고객 자산 가치 극대화를 위해 복잡한 부동산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최적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하나 부동산 밸류업 플랫폼’을 출범한다.

하나은행은 상업용·노후 부동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 부동산 밸류업 플랫폼’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컨트롤타워로서 고객의 부동산 자산을 진단하고, 개별 자산 특성에 적합한 분야별 전문 기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2일 을지로 본점에서 부동산 분야 전문 기업 5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파트너사는 ▲빌딩 리모델링 및 밸류업 전문 시공사 경동하우징 ▲부동산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PM) 전문 기업 더피씨엠어드바이저 ▲코리빙 주거 브랜드 ‘맹그로브’ 운영사 MGRV ▲팝업스토어 및 상업용 유휴 공간 전문 솔루션 기업 쉐어잇 ▲공유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 등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의 부동산 특성·수요를 분석해 기획·설계·시공·임대차·공간 운영 등 상황별 파트너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실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공간 기획·시공·운영 등 사업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협력 분야와 전문 기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이번 밸류업 플랫폼은 단순한 매입·매각 자문을 넘어 부동산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과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라며 “이번 5개사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장해 고객의 복합적인 요구를 충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