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심장 생산’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 오픈
2026-09-03 이준기 기자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에서 전기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핵심 부품 ‘PE 시스템’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유럽에 구축한 첫 PE 시스템 생산 거점으로, 약 2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8만개의 전기차 심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슬로바키아 신공장은 전기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를 통합한 PE 시스템을 생산하며, 현대차·기아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체코와 스페인에서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이번 공장 가동으로 유럽 전동화 생산 거점을 확대했습니다.
지난 2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슬로바키아 공장을 유럽 전동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