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ETF] 뭔들 내놔도… ‘검은 화요일’에 상장한 죄?

2026-07-28     이상곤 기자
코스피·코스닥 등 주가지수가 급락한 '검은 화요일'에 상장한 ETF 다섯 종목이 전부 하락 마감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2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날 첫선을 보인 상장지수펀드(ETF) 다섯 종목 가운데 ▲MIDAS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시초가보다 4.06% 하락한 1만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또 ▲KoAct 고배당액티브 ▲RISE 코스닥커버드콜액티브 ▲KIWOOM 미국CPU반도체TOP4+ ▲1Q 엔비디아알파벳미국채혼합50도 시초가보다 각각 3.78, 10.40, 3.90, 1.65% 하락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MIDAS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KRX 헬스케어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출시한 ‘KoAct 고배당액티브’는 고배당·저변동 투자 전략을 목표로 배당수익률이 높고 주가 하방 경직성이 있는 국내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KB자산운용이 출시한 ‘RISE 코스닥커버드콜액티브’는 코스닥 기업 중 성장이 기대되는 섹터(IT, 헬스케어, 산업재 등)에 집중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코스닥150 콜옵션을 탄력적으로 매도하는 액티브 ETF다.

28일 상장 종목 첫 성적표.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출시한 ‘KIWOOM 미국CPU반도체TOP4+’는 미국 상장 CPU 반도체 관련 키워드 점수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하나자산운용이 출시한 ‘1Q 엔비디아알파벳미국채혼합50’은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모회사)에 각 25%씩 투자하고, 단기 미국채에 나머지 50%를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상품에 대한 매일의 납부 자산 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와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한다.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투자 설명서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02년 4개에 불과했던 상장 ETF 종목은 올해 들어 이번 상장까지 합치면 모두 1155개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에 상장한 ETF의 순자산은 모두 442조156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