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관련주 에스에프씨, 코스피 상장 출사표
2026-07-27 이상곤 기자
2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올레드(OLED) 핵심소재 전문기업 에스에프씨가 코스피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예비심사는 기업이 증시에 들어오기 전에 사업 내용, 재무 상태, 지배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받는 절차다. 이 단계를 통과해야 본격적인 공모와 상장 일정이 이어질 수 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스에프씨는 2020년 4월 설립된 회사로, 유기발광다이오드, 즉 OLED용 유기재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올레드는 스마트폰과 텔레비전,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에 폭넓게 쓰이는 핵심 부품군으로, 관련 소재 기업은 전방 산업의 투자와 수요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 회사는 기존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 진단용 소재와 반도체 제조공정용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에스에프씨의 지난해 기준 자기자본은 2436억원, 매출액은 1608억원, 영업이익은 217억원, 당기순손실은 255억원이다.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인 호도가야화학공업이 52.96% 지분을 보유 중이다.
한편, 지난 24일 코스피 마감 지수는 6690.6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