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출사표

2026-06-29     이상곤 기자
휴양콘도 운영업체인 '소노인터내셔널'이 코스피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사진은 대명소노인터내셔널 잠실 사옥. /사진=소노인터내셔널

2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소노트리니티그룹(옛 대명소노그룹)의 호텔·리조트 운영회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코스피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광수·이병천 대표가 이끄는 휴양콘도 운영업체다. 2005년 설립됐으며 국내 20개, 해외 5개에 달하는 호텔 및 리조트를 비롯해 스키장, 워터파크, 골프장, 승마장 등 다양한 레저 인프라를 보유한 호스피탈리티 그룹이다.

2020년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의 위탁운영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미국 뉴욕 '33 시포트 호텔 뉴욕',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워싱턴DC '노르망디호텔', 프랑스 파리 '호텔 담데자르'를 인수했다. 회사는 미주, 유럽, 동남아의 주요 거점으로 글로벌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오는 2029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장 운영 규모를 총 55개 호텔·리조트로 확대한다.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소노인터내셔널의 지난해 기준 자기자본은 6646억원, 매출액은 9688억원, 영업이익은 2482억원, 당기순손실은 302억원이다. 신청일 현재 박춘희 외 3인이 6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다.

한편, 이달 초 기준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 등을 제외하고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한 코스피 상장법인은 829개사다.